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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이직, 충분히 준비하고 확정전엔 비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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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누구나 자신의 능력 100% 이상 인정받기를 원하며, 인정받지 못하다고 느낄 때 이직을 생각한다. 그러나 짧은 기간 이직을 거듭하다보면 주기적으로 직장을 옮기는 ‘이직 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요즘 많은 젊은 직장인들이 이상적인 직장을 찾아 짧은 기간 근무하고 이직하는 ‘파랑새 증후군’에 걸려있다고 하나, 너무 잦은 이직은 절대 ‘노(NO)’!.
잦은 이직은 장기적으로 큰 변화나 발전 없이 단지 회사만 옮겨다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고 이는 역량개발과 경력관리 차원에서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최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에서 직장인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장에서 경력쌓기에 적합한 기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서도 ▲3~4년이 44.7%로 가장 높았고 이어 ▲1~2년 34.7% ▲5~6년 7.2% 순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즉 한 직장에서 최소 3년~4년간 근무하는 것이 경력관리나 역량 강화 차원에서도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직을 위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잡코리아가 직장인 이직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제시했다.
▶ 결정되기 전에 발설하지 말자.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직할 회사가 최종 결정되기 전까지는 자신의 퇴사결심을 절친한 동료라도 알게 해서는 안 된다. 본인이 말하기도 전에 회사에서 퇴사의 기미를 알아챈다면 회사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고, 이직을 고려하고만 있었고, 이후 아무런 계획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위 분위기로인해 퇴사를 해야 할 경우가 나타날 수 있다.
▶ 충분한 준비기간을 두자.
이직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지금의 회사가 싫어서 성급한 마음에 그만두고 옮기는 식은 제대로 된 준비기간이 없어서 옮긴 회사에서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
퇴사는 최소한 그만두기 한달 전에 말해야 하므로 그 전에 전직할 회사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이력서도 내고 면접도 볼 기간이 필요하므로 최소한 3개월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또한 더 나은 조건과 기업으로 이직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기계발과 현재 회사에서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보여지도록 관리해야 하므로 충분한 시간을 사전에 가져야 한다.
▶ 퇴직의사 발언은 한 달 전 직속상사를 통하자.
일주일 전, 이주일 전 퇴사 발언을 하고 회사에서 후임자를 결정하기도 전에 인수인계서만 남기고 퇴사하는 직장인이 간혹 있다. 그러나 이는 절대로 피해야 할 일이다. 혹 동종업계로 이직할 경우라면 훗날 개인의 발전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모를 일이다. 퇴사를 결심하고 준비하는 동안은 철저히 비밀로 해야 하나, 퇴직시점이 결정됐다면 한 달 전 직속상사와 상담을 통해 최종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회사의 입장에서 후임자를 선정할 시간을 주어야 함은 물론, 업무를 마무리하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뒷마무리는 철저히 !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가자.
요즘은 인적 네트워크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다. 업무적으로 필요한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일 지라도 언제 어떻게 도움을 받을 일이 생길지 모른다. 떠나는 회사라고 동료나 상사와, 업무적으로나 불성실하고 무책임하게 마무리하지 않도록 하자. 뒷마무리는 더욱 철저히 하고, 능력 있고 성실한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출근하는 날까지 더욱 성실한 태도를 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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